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순천/남도방송] 순천과 광양에서 코로나19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 109번 확진자는 연향동에 거주하며, 광양 4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택과 직장 외 동선은 없으며 직장에서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순천 110번 확진자는 별량면에 거주하며, 마을 주민인 10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8일 새벽 확진판정을 받은 111번 확진자는 왕조동에 거주하며, 광양 50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112번 확진자에 대해선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양에선 지난 17일 오후 3시 이후 현재까지 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양 48번 확진자는 순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광양 4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양 49번은 광양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순천 10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광양 50번 확진자는 광양읍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순천 10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광양 51번 확진자는 광양읍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며, 광양 4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양 52번 확진자는 광양읍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며, 광양 48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졌다. 광양 53번 확진자는 광양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광양 5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검체채취를 마친뒤 순천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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