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재학생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캠프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광양시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18일 시청 소위원회실에서 체결했다.
광양시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18일 시청 소위원회실에서 체결했다.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18일 시청 소위원회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석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도비 공모사업 공동신청, 산림교육 시설물 및 프로그램 상호 지원, 백운산 산림자원 보존·연구 및 임산물 소득증대 방안 등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캠프 운영 등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림자원 연구 개발 등을 통한 지역 임업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오는 12월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청소년 진로캠프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 “우리나라 농업과 생명과학 요람인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의 교류협력 추진으로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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