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지난 23일 인재 양성 및 대학의 연구 진흥을 위해 순천대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조창현 순천시 지부장은 “시민의 교육과 문화를 선도하는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들이 더욱 더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순천대학교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대학의 발전을 지원하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순천지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 구성원들과 지역주민 모두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가운데, 이번 기탁이 대학 및 지역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순천대학교의 발전과 더 나아가 우리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1995년부터 순천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고영진 총장 취임 이후에는 올해 현재까지 총 2억16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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