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예정됐던 준공식 무기한 연기 결정

여수상공회의소 봉계동 신회관.
여수상공회의소 봉계동 신회관.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는 내달 4일 열 예정이었던 ‘신회관 준공식’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당초 내달 4일 신회관 1층 챔버홀에서 주요기관·단체장과 상공인을 초청해 신회관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준공식 개최 여부를 두고고심끝에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지난 8월 21일 신회관을 준공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개최시기를 계속 미뤄오다 내달 4일로 준공식 날짜를 정해 준비해왔는데 최근 여수·순천·광양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접어들면서 아쉽지만 무기한 연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사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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