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오늘 오후 3시 3분경 순천 모 대형마트 풍덕점 4층 옥상에서 RV차량인 현대 테라칸 차량이 주차 중 벽을 뚫고 나와 1층 아래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운전자 허모(51.여)씨가 4층 주차장에서 문제의 차량을 뒤쪽으로 후진 주차하면서 건물을 뚫고 나가 건물 밖 7m 아래 지상 에어컨 실외기와 벽면 사이로 떨어졌다.

허씨 등 탑승자 2명은 구조대에 의해 차량 뒷문으로 구조,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현재 순천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주차장은 벽면이 뚫려 있는 상태로 간이 보호막인 1m 높이의 100mm 파이프가 벽면을 가로막고 있었다.

한편, 지난해 8월 10일 인근 100m 거리의 순천 이마트 점에서도 백주대낮에 쇼핑을 하던 정 모 씨(49세 순천시 서면)가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주차장서 차량에 타는 순간 괴한에게 강도를 당한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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