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6억원, 시비 부족액 10억원 중 5억원 특교세 확보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

[여수/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학동3 공영주차장 주차전용건축물 신축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동3 공영주차장 주변은 상가가 밀집한 탓에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다.

학동3 공영주차장 내에 주자 전용 건물 1동을 신축하면 주차면적 108면이 늘어나 상가 이용 고객 및 관광객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학동3 공영주차장 주차전용건물에는 지난해까지 8600만 원이 투자됐다.

올해 25억1400만 원을 확보했지만 나머지 10억 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김 의원과 여수시는 행안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했고, 이 중 5억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신축으로 인근 주민 500여명과 상가 이용 고객과 관광객이 혜택을 받고, 3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동상가 인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 계획 수립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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