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순천/남도방송] 허석 순천시장이 대한민국 공공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허 시장은 지방행정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수상자 발표로 대신했다.

허 시장은 시민 주권 확보와 민주주의 절차에 따른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광장토론이나 별밤토크 등 직접 민주주의 방식의 열린 시정을 통해 시민이 뜻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면서 시민들의 생계 어려움 해소를 위해 권분운동과 자원봉사 등을 주도하면서 지역 공동체의 표상을 정립했다.

이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전남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확보, 호남 3대 도시 반열에 오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10년 만에 재유치, 정원 및 생태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확보하는데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남해안권발효식품 산업지원센터, 마그네슘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 조성 등도 기여했다.

허 시장은 “3E(생태·교육·경제) 프로젝트 실현으로 30만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순천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