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계 입영훈련 성적 및 국방부·육군학생군사학교 종합평가 등 반영

[순천/남도방송] 순천대 제159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이 올해 전국 학군단평가에서 ‘종합 우수학군단’과 ‘부대관리 우수학군단’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종합 우수학군단은 전국 110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동·하계 입영훈련 성적과 국방부·육군학생군사학교 종합평가, 우수인력획득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순천대 학군단은 지난 2009년과 2014년에 이어 6년 만에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순천대 제159 학군단장 한권수 중령은 “훈육관과 행정보급담당, 38명 후보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군과 사회를 이끌어 나갈 리더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학군단은 1983년에 창단해 25~58기까지 34개 기수, 총 732명의 육군장교를 배출했다. 

특히, 지상작전사령부 화력여단장인 이승찬 장군을 비롯해 232명이 현역 장교로 전·후방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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