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의원 환영 의사...5년 간 537억 원 투입...수해로 침체된 지역 새 활력 기대

전남 구례 등 섬진강 주변 지역에 이틀 간 380mm의 집중호우로 섬진강·서시천이 범람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물에 잠긴 구례읍 전경.
전남 구례 등 섬진강 주변 지역에 이틀 간 380mm의 집중호우로 섬진강·서시천이 범람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물에 잠긴 구례읍 전경.

[구례/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구례군이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의사를 표했다.

구례군은 이번 공모에서 지리산·섬진강·넓은 들판의 3대(三大)와 수려한 경관·넘치는 소출·넉넉한 인심의 3미(三美)으로 대표되는 구례 특화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육성, 전원도시 경쟁력 회복, 공동체 활성화, 주거복지, 5일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 간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 2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후에도 지자체, 부처협업, 공기업투자, 기금 등 총 537억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 더불어 도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이번 사업이 지난 여름 수해로 침체됐던 지역 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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