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의대 유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로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원.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원.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원이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공공기관연구원과 한국사회공헌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지방의정부분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순천대 총학생 회장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순천대 한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를 시작으로, 올해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5분 자유발언과 관련 조례를 발의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에는 (사)한국예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고, 올해는 순천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예술인 한마당행사’ 추진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역임하는 등 문화·예술 진흥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사)한국미술협회로부터 대한민국미술인상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평소 애견인으로도 알려져 있는 김 의원은 현재 한국저먼세퍼트협회(KSV) 회장과 한국애견연맹 반려문화·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7대 순천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전남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뛰어난 리더쉽을 갖춘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의원은 “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201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행정분야)을 비롯해 16개 분야의 개인·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