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5~12월까지 총 4차례 환경 全분야 통합점검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에서는 올해 5월말부터 이달 9일까지 총 4 차례에 걸쳐 광주, 전남, 제주 등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178곳을 대상으로 통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48개 업체에서 총 6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에서는 올해 5월말부터 이달 9일까지 총 4 차례에 걸쳐 광주, 전남, 제주 등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178곳을 대상으로 통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48개 업체에서 총 6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광주/남도방송]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에서는 올해 5월말부터 이달 9일까지 총 4 차례에 걸쳐 광주, 전남, 제주 등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178곳을 대상으로 통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48개 업체에서 총 6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영산강청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배출 할 것으로 판단되는 업체에 대해 오염도조사를 병행함으로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맞춰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운영 5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조업 7건, 공기희석 배출,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폐기물배출 시스템 입력 누락,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각 1건 및 각종 과태료 부과 대상 위반행위 등 총 6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적발된 사항 중 사법조치가 필요한 경우 위반정도 등을 수사하여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에 대하여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 및 즉시 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배출업체 피해에 따른 부담경감, 방역수칙 준수 등을 고려하여 과학장비를 활용한 비대면점검 비중 확대 및 환경순찰을 강화하여 환경관리 공백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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