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맛․감각적인 디자인…사랑받는 명품 리큐르주

[전남/남도방송] 1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담양군 소재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티나(TINA)’를 선정했다.

‘티나’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양대수 명인이 출시한 젊은 감각의 전통주로, 신선한 딸기와 담양의 명품 대나무에서 나온 죽력을 원료로 만든 알코올 도수 16%의 프리미엄 리큐르주다.

달달한 딸기맛에 죽력을 첨가하면서 은은한 단맛과 향이 어우러져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고, 탄산수와 얼음 등을 활용해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면 달콤한 향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또 병 하단에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로맨틱한 술자리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파티 장소나 클럽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주 ‘티나’는 올해 ‘홈술족’을 위한 홈파티 키트를 출시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홈파티 키트는 미러볼, 핑거라이트, 야광봉, 티나컵 등으로 구성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회식과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 집에서 연말 파티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깔끔한 맛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세계 주류와 경쟁하며 우리나라 전통주를 알리고 있다. 이 같은 결과로 지난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을 인증 받은 바 있다.

담양 추성고을 ‘티나’는 1병(750㎖) 기준 5만 4천 원으로, 전화(061-383-3011)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홈파티 키트를 제작해 인기를 끌고 있는 ‘티나’는 양대수 명인의 4대에 걸쳐 내려오는 제조 비법과 현대 소비자의 기호가 만나 탄생한 새로운 전통주다”며 “올 연말연시 티나 홈파티 키트로 신나게 집콕문화생활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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