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33명 위촉, 진솔하고 생생한 취재 활동 기대

여수시는 ‘2021년 시민명예기자단’이 본격적인 취재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명예기자단 현장취재 활동)
여수시는 ‘2021년 시민명예기자단’이 본격적인 취재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명예기자단 현장취재 활동)

[여수/남도방송] 여수시민명예기자단이 신축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출범한 시민명예기자단은 1년 동안 인터넷 뉴스 ‘거북선여수’ 기고와 SNS 기사 작성을 통해 주요 행사와 시책, 미담사례 등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우편발송)으로 대체됐다.

이번에 위촉된 기자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모집해 최종 33명이 선정됐다. 외국인 기자를 포함해 20대부터 70대까지의 연령대가 다양하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위촉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해 시민들의 신규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과를 정책기획, 지역경제, 환경복지, 문화관광, 해양건설로 세분화했다.

또한 개인 SNS 계정에 유용한 시정 홍보 기사 게재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인센티브도 확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활동해 온 여수시 시민명예기자단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돋보이며, 시민의 눈으로 생동감 있는 지역의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되고 있다”며 “기자단의 취재 및 보도 등 활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1년 시민명예기자단’이 본격적인 취재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명예기자단 현장취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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