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경찰서는 지난 6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여천농협 화동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은행원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경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에 찾아온 80대 B씨가 장시간 통화중인 것을 수상히 여기고 위 은행에 예탁되어 있던 5000만 원을 모두 현금으로 출금하려고 하자 B씨 계좌를 지급정지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활동 및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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