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의원 보궐선거, 누가 나서나
순천 도의원 보궐선거, 누가 나서나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1.01.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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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의원 별세로 공석된 도의회 순천 제1선거구, 4월 7일 보궐선거 실시
주윤식 전 시의회부의장, 서정진·정홍준 시의원, 정병회 전 도의원 등 하마평
선거마크.
선거마크.

[순천/남도방송] 얼마 전 지병으로 별세한 故 김기태 도의원의 빈자리에 도전할 지역 정가의 입지자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전남도의회에선 순천시 제1선거구와 고흥군 2선거구 등 2석에 대한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순천은 제1선거구인 송광면, 외서면, 낙안면, 별량면, 상사면, 풍덕동, 남제동, 저전동, 장천동, 도사동 총 10곳의 행정동이 해당된다.

이런 가운데 순천에선 정치경력과 관록을 앞세운 전‧현직 정치인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주윤식 전 순천시의회 부의장과 서정진 순천시의원, 정병회 전 도의원, 정홍준 전 시의원 등이다. 

■ 주윤식 전 의원은 2010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해 도시건설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한 2선의 중진 의원으로 청렴함을 갖추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았다. 

지난 대선 당시는 순천시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 등 문재인 정부 창건에 기여했고, 앞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지역구인 왕조2동 도의원에 출마해 경선 과정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주 전의원은 1993년 순천 농산물도매시장 남도청과를 설립, 지역 농산물의 유통 전문가로 성장하고, 농업유통 발전에 기여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월 국가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선임이사에 취임했다.

■ 서정진 의원(가선거구 상사·남제·도사)은 제8대 순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3선 의원으로, 지난 2010년 제6대 지방의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7대 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도의회 입성, ‘면 단위 출신으로 도농통합정신 구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 정병회 전 도의원은 순천시의회 제4‧5‧6대 3선을 거쳐 2014년 순천 제2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 2013과 지난해 2차례 민주당 순천지역 사무국장을 역임할 만큼 당내에선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 김기태 의원과는 지난 2002년부터 함께 시의원과 도의원을 함께 하면서 정치 동료로서 동고동락해왔으며, 재기를 발판삼아 이번 보궐선거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 정홍준 시의원도 거론된다. 저전동, 장천동, 풍덕동 지역구인 그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당선될 만큼 지역구 장악력이 뛰어난 인물로 관심을 받는다. 

최근에 민주당 당적을 확보하고 민주당 사무국장을 겸직하면서 민주당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풍덕동 주민자치위원장,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장을 역임했다. 

한편 4월7일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교육감 등의 선출직 공직 가운데 2021년 3월 8일까지 궐위 등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곳에서 치러진다.

2003년 4월 8일까지 출생, 재보궐선거에 해당하는 선거구의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이 투표권을 가진다.
 
전남도의회에선 지난 8일 별세한 고 김기태 의원과 지난해 9월 별세한 고흥 2선거구 박금래 의원 등 2석에 대한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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