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까지 토지특성조사, 4월 5일부터 열람 및 의견 제출

여수시청사 전경.
여수시청사 전경.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올해 25만 8천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이 기준이며,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는 각종 공적장부 확인, 인허가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항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현장중심의 토지특성 조사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를 통해 조사·평가된 표준지공시지가를 토대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4월 5일부터 20일간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갖는다. 

이어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게 조사·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여수시 민원지적과(659-3361~336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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