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재양성 기관으로 발전 시켜" 의지 다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4일 김성종(48) 신입 원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4일 김성종(48) 신입 원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4일 김성종(48) 신입 원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주요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업무현황과 주요현안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첫 일정으로 15일 오전 9시 교육원 내 국가현충시설인 충혼탑을 찾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며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양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 원장은 “조직 발전의 첫 걸음은 인재 양성의 중추인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시작하므로, 면밀한 교육체계 점검을 통해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 2005년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사법시험 44회)하고 경정 특채로 해양경찰에 임용되어, 본청 외사과장과 국제협력관을 거쳐 최근까지 제주해양경찰청장으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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