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이 지난 21일 ‘제27회 순천예술인의 날’을 기념해, (사)한국예총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허 의장이 받은 감사패는 당초 (사)순천예총에서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순천예술인의 날’행사에서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허 의장은 평소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순천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0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순천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순천시 미술대전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를 발의해 순천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허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을 대표해서 제가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작년에 순천시의회에서는 ‘문화예술체육진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올해에도 ‘문화예술의 도시, 순천’을 완성하기 위해 순천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 의장과 함께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한국예총 감사패를 수상했고, 순천시의회 남정옥 문화경제위원장은 순천예총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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