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점검 유도 및 환경오염 취약시설 순찰·단속, 상황실 운영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남도방송]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등 취약시기를 틈타 오염물질을 불법배출하는 등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기간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하며,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계획 홍보를 통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환경기초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류연기 청장은 “각 사업장에서는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 및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환경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폐기물 불법투기 및 폐수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062-410-5115)로 신고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