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교동‧중앙시장, 서시장, 쌍봉‧진남‧도깨비시장 18명 2교대 배치

여수시는 시내버스 승하차 시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2월 1일부터 전통시장 승하차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
여수시는 시내버스 승하차 시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2월 1일부터 전통시장 승하차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시는 시내버스 승하차 시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전통시장 승하차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자 18명으로 구성된 승하차 도우미를 전통시장 3개소(교동‧중앙시장, 서시장, 쌍봉‧진남‧도깨비시장) 인근에 배치한다. 

승하차 도우미는 배치된 승강장에서 근무복(조끼)을 입고 시내버스 이용방법 및 시간 안내, 주변 청결활동,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승하차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일 5시간씩 2교대로 운영한다. 

시는 운영에 앞서 근무 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할 것 등 방역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 및 불편 해소를 위한 공공일자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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