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28일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정부의 임대료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소속된 기초단체장들이 착한 임대료 지원정책 확산과 홍보를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에게는 7000만 원 한도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임대인 1인당 최대 20개 점포에 대한 무상 전기안전 점검 실시,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임대인, 임차인의 상생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를 감면한 착한 임대인 34명의 재산세를 감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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