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현장을 위문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현장을 위문했다.

[순천/남도방송]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현장을 위문했다.

순천시 모든 복지기관과 시설은 코로나 19감염 예방을 위해 면회와 외출 등이 제한되어 생활자 및 이용자를 비롯한 종사자들 모두 위축되어 있는 상태로 심리적 방역이 절실한 실정이다.

허 시장은 과일과 쌀 등의 위문품은 시설 외부에서 전달하고 집단 감염 예방에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과 이용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마다 관례적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시설을 방문해 전달하던 위문품을 주무부서에서 일괄 전달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비대면으로 현금과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코로나 시대 복지실현 방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설 명절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4750세대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72곳의 복지현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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