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40년 간 치킨업계 외길…신메뉴 개발 등 외식문화 확산에 기여

전남 여수에서 40년 간 통닭집을 운영하며, 행복 코디네이터로 활동해온 조옥실‧임정단 부부, 조옥채‧조옥심 부부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로부터 국제웰빙대상을 최근 수상했다.
전남 여수에서 40년 간 통닭집을 운영하며, 행복 코디네이터로 활동해온 조옥실‧임정단 부부, 조옥채‧조옥심 부부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로부터 국제웰빙대상을 최근 수상했다.

[여수/남도방송] 코로나19로 자영인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치킨 업계 한 우물만을 파온 형제 부부가 외식산업 분야의 공신력 있는 상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전남 여수에서 40년 간 통닭집을 운영하며, 행복 코디네이터로 활동해온 조옥실‧임정단 부부, 조옥채‧조옥심 부부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로부터 국제웰빙대상을 최근 수상했다.

선음률놀이교육심리연구원 원장이면서 우석대 아동복지학과 겸임교수로서 최근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가 된 고선옥 박사의 추천으로 심사를 통과한 이들 수상자들은 지난 40년 동안 홈런통닭, 처갓집양념통닭 등 수많은 치킨 프랜차이즈를 경영해 오면서 외식 문화 확산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현재 ‘아이커 버거&치킨’ 전국 대표와 회장으로 체인점을 운영하며 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이들은 지역사회에서도 소외계층에 치킨을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면서 귀감을 얻고 있다.

조옥실 대표는 “국제웰빙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알고 이웃 사랑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며 “통닭 한 마리에 따스한 응원을 담아 국난 극복에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에서는 두 형제의 사업장을 '행복한 세상 만들기 범국민운동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국제웰빙대학교 김용진 총장은 “형제 부부의 행복나눔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지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모범사례”라며 “두 부부의 행복바이러스가 코로나19를 몰아내고 전국 자영업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가져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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