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읍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쌀·라면 전달

[순천/남도방송] 지난 8일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시각스님)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을 승주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선암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백미(10kg) 50포와 라면(40개입) 50상자를 승주읍에 기탁했다.

물품을 받은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선암사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선암사 주지 시각스님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구현 승주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때, 선암사의 후원은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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