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전남/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가 지난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실시한다.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진단한 결과 개인정보처리방침과 정보주체의 권리행사 절차 마련 등의 보호대책 분야는 양호했지만 해킹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접근권한 관리 등 개인정보처리 시스템의 안전한 이용 및 관리 분야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수준진단이 실시된 이래로 매년 고득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며 특히 올해는 전체 지표 만점을 획득했다.

이러한 결과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의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분야별 미흡점을 꾸준히 개선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김철신 사장은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역량강화를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사각지대 보완과 관리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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