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 방해 행위 등 엄정 사법처리

[여수/남도방송] 여수경찰서는 최근 방역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격리장소를 이탈한 A씨를 조사 후 검찰에 입건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12일 방역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 조치명령을 받고서도 같은 달 22일에 주거지를 이탈하여 종합병원에 내원해 감염병예방법(격리명령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여수경찰 관계자는 “자가격리 수칙위반자에 대해 보건당국에서 진단검사, 치료·격리 조치 등에 불응할 시 감염병예방법에 의거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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