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푸드트럭 운영자 33대 모집

순천만 야시장 조감도.
순천만 야시장 조감도.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한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순천만 야시장 푸드트럭 운영자를 내달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는 작년 9월 순천만 야시장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하여 17명을 선정하였으며, 당초 목표인 50대를 충원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푸드트럭 33대(일반 23대, 사회보장 9, 청년 1)로 모집공고 당시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자가 1톤 화물차량을 소유하고 있거나 최종 선정 이후 소유가 가능한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참여 결격사유를 확인하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전문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자에게는 최대 1600만원의 푸드트럭 개조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희망자는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모집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 후 오는 3월 12일까지 순천시청 지역경제과로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야시장 개장의 핵심은 푸드트럭의 다양한 음식과 맛이기 때문에 평소 손맛에 자신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의 도심 유인을 위해 동천변 저류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순천만 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기반시설 조성,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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