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서 오는 25일부터 운영

[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광영·의암지구 덕진봄아파트 입주민의 행정편의를 위해 입주예정일인 오는 25일부터 아파트 내 경로당에 임시출장소를 개소한다.

시는 옥곡면 소재 덕진봄아파트 924세대가 광영동과 옥곡면의 경계 주변에 건립돼 입주예정자의 행정구역 착오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고, 거리가 먼 옥곡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출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임시출장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행정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임시출장소 안내문을 세대별 우편함에 전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전입신고를 확대하기 위해 안내문에 정부24 인터넷 전입신고와 인터넷등기소 확정일자 발급에 관한 내용도 명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맞춤 행정서비스로 주민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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