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뉴딜 전략으로 친환경·스마트항만 꿈꾼다
여수·광양항, 뉴딜 전략으로 친환경·스마트항만 꿈꾼다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1.02.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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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A형 뉴딜 종합 추진전략 업그레이드...2040 로드맵 연계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을 친환경 항만, 스마트 종합 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40 여수·광양항 친환경·스마트항만 구축 로드맵’ 구상과 연계한 ‘YGPA형 뉴딜 종합 추진전략’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9월 한국판 뉴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YGPA형 뉴딜 종합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안전망 강화 등 3대 분야에 총 7,164억원을 투입하는 32개 추진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어 국내외 친환경 정책 변화를 반영하고 과제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올해 별도로 44억원 규모의 12개 과제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YGPA형 뉴딜 종합 추진전략’을 고도화했다.

먼저, 그린뉴딜 분야 강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환경 규제, 국내 친환경 계획 추진 등을 반영한 ‘2040 여수광양항 친환경·스마트항만 구축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뉴딜분야에서는 광양항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안전망 강화를 위해 잡 스퀘어(Job-Square) 사업을 보완하는 등 기존 추진전략의 실행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했다.

특히, 그린뉴딜 분야의 ‘2040 여수광양항 친환경·스마트항만 구축 로드맵’은 여수·광양항이 탄소중심 항만에서 탄소중립 항만으로 전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공사는 비전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항만에너지 수요 전환, 친환경 기반 강화 등 3대 추진 방향과 9개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로드맵은 국내 제1의 수출입관문 종합항만인 여수·광양항이 주변 산업단지의 영향으로 인해 여전히 탄소중심 항만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하게 됐다.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전환은 물동량 뿐 만 아니라 항만물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주요 이슈이며, 친환경 탄소중립 항만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이다.

공사는 로드맵 세부 추진전략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하고, 지속적인 추진실적 점검, 추진계획 및 관련예산 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차민식 사장은 “물류패러다임 대전환의 시대에 수립된 ‘YGPA형 뉴딜 종합 추진전략’과 ‘2040 여수광양항 친환경·스마트항만 구축 로드맵’은 향후 20년간 여수·광양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4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스마트 항만을 구축해 신 에너지물량 창출, 신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으로 여수·광양항이 세계를 리드하는 탄소중립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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