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매주 금‧토요일 3부 개장…최신 LED 설치 “밤에도 골프공이 또렷”

6월5일부터 ‘야간 라운딩’을 개장하는 순천컨트리클럽 전경.
순천컨트리클럽 ‘야간 라운딩’ 전경.

[순천/남도방송] 순천만을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순천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종욱, 이하 순천CC)에서는 4월 2일부터 3부 야간라운딩을 시작한다.

3부 티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6시 59분까지며 매주 수‧목‧금‧토요일 오픈한다. 4월 달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된다.

요금은 18홀 야간 라운딩 주중 그린피 4만5000원, 주말(토)은 6만5000원으로 주간보다 각각 5000원씩 할인된다.

또 라운딩 시 매회 적립되는 마일리지 3000원, 인터넷 예약이 3000원 등 모두 6000원이 할인이 되고, 선불카드 소지자는 1일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캐디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캐디피도 부담되지 않아 전남 동부권의 골프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순천시내에서 가까운 탓에 명일 골프장을 이용하지 못한 공무원과 직장인들의 이용이 한층 인기가 높은 실정이다.

순천CC 임종욱대표는 “골프장 경관이 아름다워 연중 많은 골퍼들이 찾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순천만의 야경을 배경으로 힐링을 즐기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컨트리클럽은 지난해 밤에도 골프공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환한 최신 LED 조명을 설치해 골퍼들의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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