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전남드래곤즈는 프로 및 유소년 선수들에게 최상의 의료 지원을 하기 위해 순천에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에스병원은 홈경기 의료지원과 구단의 제반 보건관리 및 건강검진권을 제공하고, 전남드래곤즈는 순천에스병원에 광고보드에 대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에스병원 박영균 병원장은 “전남드래곤즈의 팬으로서 경기장을 찾아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재활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실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R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GK 손정현의 발에 얼굴을 가격당한 전남 부주장 이후권도 경기 후 순천에스병원으로 이동해 상처 부위에 봉합시술을 받으며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었다.

전남드래곤즈 이광수 사장은 “순천에스병원과 함께 하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운동장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순천에스병원은 최신식 장비와 전문적인 의료진(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이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통증의 원인을 찾고 환자에게 맞는 비수술/수술 치료와 재활까지 가능한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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