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11일간 개회…면밀한 예산심사 예고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의회는 오는 16일 제209회 임시회를 열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일정이며 조례안과 결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0건의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모범운전자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동주택 경비원 등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선소테마정원 조성과 시립박물관 건립, 수산물특화시장 아케이드 철거, 본청사 별관 증축, 구 여명학교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상정됐다.

시의회는 16일 본회의 개회 후 17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별로 추경안 심사를 실시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5일은 시정질문이 예정돼있다.

전창곤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며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라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는지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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