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언택트 개소식..."캠프 찾은 시민에게 공약 자세히 설명해 드릴 것"

순천 아랫장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전남도의원 무소속 주윤식 후보
순천 아랫장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무소속 주윤식 전남도의원 후보

[순천/남도방송] 전남도의원 순천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주윤식 후보는 오는 24일 순천만정원로76(풍덕동)에 선거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이날 개소식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다만 일과 시간 중 사무실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불가피하게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이번 선거에 반드시 당선돼 민주당에 복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얼마 전 순천을 방문해서 본인을 의식한 듯 탈당 인사에 대한 복당 불가 입장을 밝혔으나 본인은 보궐선거 당선을 통해 복당한 뒤 당원으로서 소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해찬 전 대표와 김승남 국회의원도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심사 및 경선결과에 불복해 탈당한 전력이 있지만, 이들은 이후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바로 복당, 당대표와 전남도당 위원장까지 맡고 있다”며 복당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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