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내달부터 전문 약사가 매일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
순천시는 내달부터 전문 약사가 매일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내달부터 전문 약사가 매일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공휴일 및 심야시간에 약국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 등 안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은 공공심야약국은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오가네약국으로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시는 공공심야약국 시범 운영 기간의 이용실적 및 필요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순천시 전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매가 필요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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