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65억 투입해 경전선 폐선부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순천시, 65억 투입해 경전선 폐선부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1.04.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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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철도 2.4㎞·지봉로 6.2㎞·율촌산업단지 7.6㎞ 일대 11만5200여 주 식재
순천시가 경전선 폐철도 등 생활권과 율촌산업단지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사진은 경전선 폐선부지.
순천시가 경전선 폐철도 등 생활권과 율촌산업단지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사진은 경전선 폐선부지.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경전선 폐철도 등 생활권과 율촌산업단지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노후산업단지와 주요 도로변 등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도심 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조성된다.

미세먼지 흡착 및 흡수 기능이 높은 수목으로 숲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에스프레소 한잔)의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며,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선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숲을 통해 미세먼지(PM10)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평균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시는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전선 폐철도 2.4㎞·지봉로 6.2㎞·율촌산업단지 7.6㎞ 일대에 가시나무, 느티나무 등 32종 11만5200여 주의 나무를 식재해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예보되는 높은 미세먼지 농도와 코로나19로 외출 및 실외활동이 힘들어진 시민들에게 숲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생활권 내 새로운 녹색복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원 속의 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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