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8일간…경도개발·만흥택지 등 업무보고 예정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의회는 20일부터 제210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7일까지 총 8일간으로 23일 주요 현안 업무보고와 26일 시정질문 등이 예정돼있다.

주요 현안 업무보고의 경우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선소 집적화 △‘섬 웰니스’ 테마 관광자원 개발 △2025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 등 5개 주제로 진행된다.

심의 안건은 조례안 14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2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24건이다.

주요 안건을 보면 우선 건의·결의안의 경우 ‘세계적 관광 휴양지로 만들기 위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촉구 건의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안’,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이 있다.

이밖에 △여수시 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재경향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사진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여수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등도 처리 예정이다.

전창곤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경도 개발과 만흥지구 택지개발 등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현안에 대해 진행상황을 보고받게 된다”며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문제점 등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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