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도로 개설과 친인척 채용 문제 등 스트레스 영향으로 보여
[광양/남도방송] 정현복(72) 광양시장이 4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회의를 마치고 업무를 보다가 오전 10시께 기력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정 시장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정 시장은 최근 소방도로 개설과 친인척 채용 문제로 논란이 이는 와중에 과로 등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정 시장이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 중이라며 건강에는 별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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