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개 기관 업무 협약 맺고 140명 아동‧청소년 지원
[여수/남도방송]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치료 지원사업인 ‘꿈꾸라 희망스마일’을 위해 4000만원을 기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되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치과치료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꿈꾸라 희망스마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치료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여수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LG화학 여수공장 등 5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140명에게 한 명당 50만원 이내 치과치료 비용 지원함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치아와 밝은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자 모집은 이달 28일까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접수하며, 선정된 아동‧청소년에게는 예방진료 및 구강질환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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