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여수시 국동임시별관 근무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됨에 따라 여수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여수시 국동임시별관 근무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됨에 따라 여수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유흥시설발 코로나19 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됐던 여수와 순천에서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여수시방역당국에 따르면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8번 확진자는 163번 확진자의 자녀로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179번 확진자는 지병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선 지난 1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1명은 나이트클럽 관련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며,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보건소 진단검사 후 확진됐다.

또 다른 1명은 기존 확진자와 같은 병원에서 입원한 환자로 해당 병원 전수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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