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팀 선발 총상금 900만원..지역 문제 솔루션 위한 시장조사 비용 등 지원

LG화학 여수공장이 지난해 실시한 로컬밸류업 성과공유회 모습.
LG화학 여수공장이 지난해 실시한 로컬밸류업 성과공유회 모습.

[여수/남도방송]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사회 혁신가 육성을 위한 '로컬밸류업' 4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로컬밸류업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일자리 등 분야별로 지역의 혁신가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내 혁신활동가 육성과 사회적경제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혁신가 성장 지원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전 할 수 있다.

선발된 팀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팀별로 시장조사 비용을 별도로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 성과공유회에서 선발된 우수 팀에 대해 총 상금 900만원도 지원한다.

수료 후 창업 지원 및 LG소셜펠로우 선정을 통한 해외연수 등 다양한 연계사업도 지원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6월 4일까지 약 4주 간의 모집 및 선발과정을 거쳐 10개 팀을 선발한다.

지원방법은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 (www.lgsocialcampus.com/lgvalueup/) 또는 다문커뮤니케이션 블로그 (blog.naver.com/damoon0228) 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접수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4일~28일 둔덕동에 소재한 다문커뮤니케이션에서 신청 팀에 한정해 지원 분야 및 아이디어에 대한 예비 멘토링을 제공한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여수지역 팀들은 사회적기업 설립, 공익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혁신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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