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는 20일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KT컨소시엄과 '여수산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2차년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여수산단 에너지 신사업 육성지원 및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기초 데이터 수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3년 간 국비 70억 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 및 클라우드 에너지 유지·관리 서비스(CEMS) 시범운영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주관기관인 ㈜KT와 사업수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한 에너지 효율 관리 인프라 보급 및 확산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간 협력을 다짐하였다.

산단공 박진만 전남지역본부장은 “여수산단의 스마트 고도화를 위해 반드시 선행 되어야 되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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