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결산승인 등 36개 안건처리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의회는 내달 1일 제211회 정례회를 열어 각종 안건처리에 나선다.

올해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는 1일부터 11일까지며,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이 진행된다.

심의안건 수는 총 36건으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건의안 △여수시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조례안 △여수시 한국전쟁 중 남면 이야포·두룩여 해상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시의회는 내달 10일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을 진행한 후 11일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6일부터 9일까지는 결산·예비비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전창곤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지난 회계연도 여수시의 예산집행이 적법하고 타당했는지 확인하고 결산 승인을 하게 된다”며 “위법하고 부당한 사항이 없는지 꼼꼼하게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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