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포환던지기 올해 첫 금메달 획득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청 육상팀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서 ‘한국 포환던지기 국가대표’ 정일우는 18m 17cm을 던져 올해 한국 남자 포환던지기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일우 선수는 “올해 여수시청으로 팀을 옮겨 많이 부담되고 비록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조만간 좋은 기록이 나올 것”이라면서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목표는 한국 기록을 다시 세우고 내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청 육상팀은 이 기세를 이어 7월 21일 여수에서 개최하는 2021년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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