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 고령자 가구 안전점검

[전남/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이 봉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닷새간 농촌마을 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장성군 삼서면 수해리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공간인 마을복지회관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폭염·수해예방 등 생활 속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원 내용으로는 ▲옥상방수 공사 ▲내부 곰팡이 제거 작업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외부 화장실 단열방수공사 ▲전기공사 ▲내부청소 및 정리정돈 ▲외벽 페인트 칠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사 재난안전부서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마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 가스·전기·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문제를 개선하고,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형 소화기와 비상 구급함을 무료 보급했다.

김철신 사장은 “가진 재능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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