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환던지기 정일우‧10,000m 경보 이세하‧높이뛰기 김은정 금메달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18m 32cm을 던져 금메달을 딴 여수시청 정일우 선수가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18m 32cm을 던져 금메달을 딴 여수시청 정일우 선수가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청 육상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서 정일우는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18m 32cm을 던져 금메달을 땄고, 이세하는 10,000m 경보에서 49분 41초 50를 기록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은정은 높이뛰기 종목에서 1m 70cm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 육상팀은 이 기세를 이어 오는 21일 여수에서 개최하는 2021년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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