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여수시민협의 추석 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주장에 대해 “잘못된 허위정보로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정에 혼선을 초래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여수시민협의 추석 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주장에 대해 “잘못된 허위정보로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정에 혼선을 초래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남도방송] 권오봉 여수시장이 13일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11일 정오께 중앙동 해양공원 미디어파사드 현장에서 시연 중 시청 공무원 A 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방역수칙에 따라 13일 0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2주간 자택에서 격리에 들어간다.

앞서 여수에서는 12일 오후와 13일 오전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고3 학생, 공무원 등 7명(전남 1735~1741번째 환자)이 추가됐다.

전남도와 여수시 방역 당국은 학교 전수조사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을 정밀 추적하고 있다.

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741명 중 1635명이 지역 감염이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047중 지역 감염은 2874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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