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안심밥상 제공 취지

여수 낭만포차 전경.
여수 낭만포차 전경.

[여수/남도방송] 전국적인 관광지로 떠오른 여수 낭만포차에 찾아오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전 업소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에 참여한다.

시는 지난 4일 여수낭만포차운영위원회를 열어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국산김치 소비촉진에 전 업소가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를 인증해주고, 소비자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 업소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를 부착해주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불안을 해소하고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까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830개소 이상 지정한다는 목표로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을 직접 현장 방문하는 등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참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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