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광양시의회.

[광양/남도방송] 광양시의회는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30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는 이틀간 시정에 관한 질문을 비롯하여 조례 및 동의안 등 7건의 안건 심의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 및 산사태 방지사업 현장 확인이 계획되어 있다.

시정질문은 21일 박노신, 박말례, 이형선 의원이, 22일에는 최대원, 서영배, 조현옥 의원이 질문에 나서 각종 시정 현안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질문이 예상된다.

16일부터 심의할 안건은 의원발의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김성희 의원)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대원 의원)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공공시설(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설치계획안(철강항만과) △광양시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관광과) △광양시 생활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원순환과) △광양시 야생동물 등에 의한 피해보상 및 구제에 관한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원순환과) △광양시 조손가정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아동친화도시과) 등 7건이다.

진수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방역지침 이행을 당부’하며 ‘여름철 폭우, 폭염 등에 대비한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과 4대 계곡 및 배알도 수변공원 등의 여름 휴가철 안전 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한편 관심을 끌었던 광양시 긴급재난생활비가 포함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 제301회 임시회를 통해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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