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 주고 싶어요”

[광주/남도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상무병원 김세열 원장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전국227호·광주12호 후원자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28일 광주 서구청에서 열린 후원 약정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 광주 서구청 서대석 청장, 상무병원 김세열 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숭고한 나눔의 뜻에 의미를 더했다. 

상무병원은 서구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희망플러스 인재육성프로젝트’에 2015년부터 후원을 시작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학습 및 예체능분야에 재능이 있는 5명의 아동들에게 매월 100만원의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 미술, 합기도, 역도 등 지원아동들의 대학 진학 및 진로계발이 이어지고 있다.  

상무병원 김세열 원장은 “나눔과 기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당연한 일이며, 지금까지 광주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무병원을 믿고 아껴주신 지역민께 보답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의 건강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비롯해 예체능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의 꿈과 재능이 다 자랄 때 까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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