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꿈 실현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 기대

[해남/남도방송] 청년의 일자리‧창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소통공간 ‘해남청년두드림센터’가 23일 개소했다.

개소식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조광영 도의원, 해남군 청년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기로운 해남 청년살이 소개, 청년 꿈 드림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한 청년의 사전 영상인터뷰와, 개소식에서 두 청년이 발표한 ‘나의 슬기로운 청년 살이’ 코너에서 해남 청년이 선정한 ‘멋진 해남’ 영상 및 청년센터에 바라는 내용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해남청년두드림센터는 사업비 12억 1천5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연 면적 307.4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공유공간, 일자리 카페, 교육실, 회의실 등을 마련해 청년에게 다양한 청년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청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청년두드림센터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청년지원정책 홍보체계 구축 ▲청년 일자리 창구 운영 ▲취미 강좌 프로그램 운영 ▲청년 어울림마당 축제 개최 등 청년문화 향상 매개체 기능을 한다.

문금주 부지사는 “해남청년두드림센터가 앞으로 청년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해남청년두드림센터와 청년이 함께 열어갈 길을 늘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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